시카고, 거주비 많이 드는 도시 8위
시카고가 전 세계서 '거주비가 비싼 도시'(Most Expensive Places to Live) 8위에 올랐다. 보험사 '버젯 디렉트'(Budget Direct)는 최근 전세계서 거주비가 많이 드는 도시 30곳의 순위를 발표했다. 이에 따르면 시카고 주민들의 월 소득은 평균 5489.23달러로 기본 생활비 2109.75달러를 제외하면 3349.48달러가 남았다. 기본 생활비에는 평균 원베드룸 월세 1837.27달러, 유틸리티 비용 167.71달러, 교통비 104.77달러가 포함됐다. 세계서 거주비 부담이 가장 큰 도시는 시애틀로 나타났고 이어 샌프란시스코•제네바(스위스)•휴스턴•로스앤젤레스•토론토(캐나다)•캔버라(호주)•시카고•뉴욕•멜버른(호주) 등이 상위 10위권을 기록됐다. 미국 내 도시 6곳이 탑10에 포함돼 상대적으로 거주비가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. 한편, 서울은 전체 30개 도시 중 26위로 기록됐다. 이 외 암스테르담(14위), 밴쿠버(18위), 싱가포르(19위), 도쿄(20위), 런던(27위) 등이 30위에 포함됐다. Kevin Rho 기자시카고 거주비 시카고 거주비 시카고 주민들 시카고 뉴욕